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싱턴 커맨더스 (문단 편집) ==== 2017 시즌 ==== 오프시즌 중에 언론의 관심은 이제 새로 주전 QB로서 입지를 굳힌 커크 커즌스와 레드스킨스가 언제 장기 계약을 맺을 것인지에 달려 있었다. 실제로 레드스킨스는 커즌스와 계약 협상을 할 기회를 독점할 심산인 듯, 커즌스에게 2년 연속 프랜차이즈 태그를 붙였다[* 이걸로 커즌스는 NFL 역사상 2년 연속 프랜차이즈 태그를 받은 최초의 쿼터백이 되었다.]. 그런데 레드스킨스는 그 속셈을 알 수 없는 삽질을 한다. 인색한 나머지 구단은 프랜차이즈 태그 금액에 한참 못 미치는 하찮은 장기 계약을 커즌스에 제시했고, 커즌스는 ~~당연히~~ 구단이 그런 태도로 일관한다면 협상을 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냥 프랜차이즈 태그에 딸려오는 거액의 1년 단기 계약에 서명하면 그만이라고 대응했다. 그러자 구단은 공개적으로 커즌스가 욕심만 많고 구단에 충성심 따위는 없는 선수라고 비난을 날리기 시작했고, 게다가 단장 브루스 앨런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커크 커즌스(Kirk Cousins)를 "커'''트''' 커즌스('''Kurt''' Cousins)"라고 부르는 실수인지 의도적인 무시 겸 모욕인지 모를 행태를 보이면서 커즌스가 레드스킨스에 대해 있는 대로 마음이 상하게 만들어버렸다. 결국 커즌스는 그냥 프랜차이즈 태그 1년 계약 하에서 2017년을 뛸 것이며, 시즌이 끝나자마자 워싱턴과의 장기 계약 가능성은 싹 무시하고 타 팀으로 이적할 모양[* 레드스킨스로서는 이를 막기 위해서는, 커즌스가 협상에 임하지도 않을 상황이기에 초유의 '''3년 연속 프랜차이즈 태그 부여'''밖에는 도리가 없는데, 프랜차이즈 태그는 부여 시 전년도 연봉의 1.2배를 지급해야 하는 조건(3년 연속이면 3년째에는 1.44배) 때문에 3년 연속 프랜차이즈 태그를 받은 커즌스의 1년 동안 연봉은 사상 초유의 전액 보장 3,450만 달러가 될 상황이다. 그 정도면 샐러리캡을 잠식해서 자유계약선수를 모조리 잃고 시즌을 말아먹을 것이 불보듯 뻔하기에 레드스킨스가 미치지 않고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는 동안 타 선수들에 대해서는 팀의 주전급 WR들인 드션 잭슨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 피에르 가르송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로 이적했는데, 그로 인해 생긴 리시버 공백은 순전히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에서 쿼터백들이 억지로 패스를 계속 해주어서 커리어하이를 강제로 찍은, 전혀 믿음직스럽지 않은 테렐 프라이어로 메우려 들었다. 혹자는 아예 커즌스가 좋은 스탯을 찍지 못하게 유력 선수들은 모조리 내보내고 [[탱킹]]을 한 뒤, 평균이하 스탯 때문에 가치가 하락해서 거액의 계약을 할 수 없게 된 커즌스와 반강제적으로(?) 재계약을 하려 들 속셈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그런 꼼수가 통할 리가~~ 정규시즌이 시작되자 과연 프라이어는 잭슨과 가르송의 빈 자리를 전혀 채우지 못하고 자그마치 20명이나 되는 선수가 시즌아웃 부상을 입으면서 팀은 부진, 결국 최종 성적 7승 9패로 시즌을 마감하여 지구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또다시 실패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커즌스는 전 시즌에 비해 떨어지긴 했어도 여전히 매우 준수한 스탯을 낸 것이 함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